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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등산으로 힐링하기] 한국 속 북유럽 백패킹, 겨울 선자령

by 앰코인스토리.. 2024. 3. 22.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선자령 산행 코스

(약 5시간 소요(휴식 포함), 약 12 km)

 

높이 1,157m의 선자령은 백두대간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산입니다. 대관령 휴게소(해발 840m)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선자령까지 6km 정도로 평탄한 등산로로 쉽게 오를 수 있고 걷기 좋은 길이라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어렵지 않게 아름다운 눈꽃과 겨울풍경을 즐기기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관령휴게소
▲백패킹족과 강아지

또한, 선자령은 사계절 백패킹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인데요, 높아 보이는 산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인 거대한 풍차 아래 초록초록한 넓은 평전에 텐트를 치고 하늘과 맞닿을 듯 밤하늘의 별과 함께 하는 낭만 있는 하룻밤은 좀 더 특별하고 아름답게 여겨져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지가 된 것 같습니다.

 

▲선자령의 눈과 경치

폭설이 내린 후의 주말은 많은 눈을 구경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주차장이 협소해서 일찍 가야 좋아요! (길가에 불법 주정차가 많기 때문이지요) 휴게소 근처만 둘러봐도 눈이 소복이 쌓인 나무들과 허리춤까지 쌓인 눈 높이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정상부근의 넓은 평전
▲정상부근
▲밤의 선자령 텐트

길은 평탄한 오르막으로, 경사가 높지 않고 눈 구경하느라 힘든 줄도 모르고 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눈 덮인 숲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경치가 너무 멋진 곳입니다! 또한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아름다운 겨울왕국
▲신나는 눈놀이

눈사람도 만들고, 눈썰매타는 사람도 있고, 눈 속에 폭 빠져도 보고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신나게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 눈 구경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으로 꼭 오세요!  

 

Tip. 짬뽕 맛집

진하고 칼칼한 국물에 쫄깃탱탱한 면발! 가득 찬 홍합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회전율이 좋아서 겨울 주말에 30분 정도 기다렸네요. 군만두도 있는데 주말에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원조 강릉 교동반점 본점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205, 033-646-3833)

메뉴 : 짬뽕 밥/면 10,000원, 공기밥 1,000원

 

 

Tip. 꽈배기 맛집

쫄깃쫄깃! 식어도 맛있어요. 갓 튀긴 건 더더더 맛있습니다!

꽈배기가 맛있는 집 (강원 강릉시 금성로 8)

메뉴 : 1개 1,000원